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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LA다저스 워싱턴 MLB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선발 투수

LAD : 오타니 쇼헤이(9.00)가 오프너로 마운드에 오른다. 복귀전이었던 17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1이닝 2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타니는 구속은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단 마이너에서 해야 할 재활 투구를 메이저에서 하는 급이라 성적과 이닝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듯.

WSH : 마이클 소로카(3승 5패 5.0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소로카는 안정감만큼은 확실히 올라온 편이다. 반면 홈과 원정의 괴리가 대단히 큰 투수이기 때문에 원정에서의 소로카는 기대를 버리는게 좋다.

선발 : 비교 불가

불펜진

LAD : 더스틴 메이는 6이닝 3실점. 3개의 솔로 홈런을 허용한게 컸다. 이후 불펜이 4실점을 더 내주면서 패배가 확정. 홈런을 너무 허용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트리비노의 2실점은 아쉬움이 있을듯.

WSH : 제이크 어빈은 5.1이닝 2실점으로 자신의 몫은 제대로 해냈다. 이후 불펜이 3.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티면서 승리를 확정. 타자들 덕분에 승리조를 아꼈다는건 강점이 될수 있는 포인트다.

불펜 : 다저스의 미세 우위

타격

LAD : 어빈과 브리스키 상대로 솔로 홈런 3발로 3점. 전날 경기는 홈런 외의 다른 타격을 보여주지 못한게 컸다. 4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해야 하는 부분. 5회말 동점 찬스에서 프리먼이 삼진을 당한게 터닝 포인트가 되어 버렸다.

WSH : 메이와 다저스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5발 포함 7점. 홈런으로만 6점을 올린게 컸다. 도 하나의 홈런을 추가한 제임스 우드는 향후 MVP급 포텐셜을 보여주는 중. 상위 타선이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타격 : 다저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워싱턴의 홈런포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 역시 양 팀의 장타력이 중요해질듯. 오타니의 투구는 일단 기대는 어렵지만 작정하고 들어가는 다저스의 불펜 데이는 나름대로 위력적이다. 전날 어빈이 호투를 해내긴 했지만 비슷한 타입이 계속 나온다는건 소로카에게 분명히 독이 된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4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